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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내달 수련 전까지 '탄력 운영'

병원별로 자체 운영…이달 말까지 원서 접수 및 합격자 발표
복지부 "입영 연기 등 병무 일정상 병역특례 적용은 곤란해"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저조한 지원율 속에 마감된 가운데, 각 수련병원이 오는 10일부터 추가 모집 절차에 돌입한다.

 

7일 의료계와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따르면, 전공의 추가 모집은 병원별로 자체 운영되며, 이달 말까지 원서 접수와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레지던트 모집은 10일부터, 인턴 모집은 12일부터 시작되며, 마감 기한은 병원별로 상이하게 설정된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은 내달 수련 시작 전까지 탄력적인 방식으로 운영돼, 병원들은 원서 접수 기간과 횟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애초 추가 모집 일정은 정해진 기한 내에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병원별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합격자 발표도 수시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충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추가 모집에선 입영 연기와 같은 병역특례는 병무 일정상 적용되지 않는다.

 

국방부는 수련을 중단한 의무사관후보생을 2월 중 군의관, 공중보건의 등의 역종으로 분류한 후 올해 입영 대상자에게 분류 결과를 통보한다.

 

이 때문에 2월 추가 모집에 응시하는 전공의는 병무 일정상 병역특례를 적용하기가 곤란하다고 복지부는 설명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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