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2 (토)
【 청년일보 】 LG전자가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고효율 HVAC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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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배터리 산업이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기술로 ‘전고체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주요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제조사들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전고체 배터리란?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증가시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또한, 고온 및 충격에도 강해 화재 위험이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 전고체 배터리, 왜 중요한가? 현재 전기차 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존하고 있지만, 배터리 화재 위험성과 긴 충전 시간, 낮은 에너지 밀도 등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에너지 밀도가 높아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증가하며, 충전 속도도 기존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요소다. 또한, 기존 배터리보다 수명이 길어 전기차 유지 비용
【 청년일보 】 산업공학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방위 산업에서 산업공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방위 산업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고도의 기술력과 대규모 자원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이에 따라, 방위 산업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산업공학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법과 방법론을 제공하며, 국방 시스템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된다. 산업공학의 원칙은 무기 시스템의 설계, 생산 공정의 최적화, 물류 시스템 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방위 산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안보를 더욱 강력하게 뒷받침할 수 있다. 산업공학은 방위 산업에서 여러 방면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째, 공정 최적화와 비용 절감 측면에서 산업공학은 방위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법을 제공한다. 방위 산업의 생산 공정은 복잡하고 고비용이 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공정 최적화를 통해 생산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화된 생산 라인을 도입하거나, 재고 관리 시스템을 효율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자원의
【 청년일보 】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퀵커머스(Quick Commerce)는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시간 내 초고속 배송을 목표로 하는 퀵커머스는 소비자들에게 즉각적인 만족을 제공하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하지만, 퀵커머스 시장은 초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나, 이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단순히 '빠른 배송'만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퀵커머스 기업들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퀵커머스 시장의 현황과 과제 초기 퀵커머스 시장은 '배달의 민족', '쿠팡'과 같은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주도했다. 이들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도심 내 물류센터(MFC)를 구축하고, 배송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퀵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 악화와 경쟁 심화라는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퀵커머스의 주요 상품군인 생필품과 일상 소비재는 낮은 구매 단가와 높은 물류비로 인해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또한, 새로운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2월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우리나라는 2022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의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 증가, 경제 성장 둔화, 가계부채 부담 완화 등을 들었다. 또한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대폭 하향 조정하였다. 금리 인하로 인해 가계대출 이자가 연간 약 3조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활성화 및 투자시장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의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금리 인하의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다. 저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대출금리 인하로 인해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의 투자 과열이 우려된다. 특히 한국 부동산 시장은 이미 가격 상승과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
【 청년일보 】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진통제는 상비약으로 필수적이다. 그러나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에 비해 그 종류와 작용 기전이 다양하다. 따라서 잘못된 사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진통제의 종류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여 사용한다면 더 효과적인 통증 관리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진통제는 엔세이드(NSAIDs,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계열과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then) 계열로 나뉜다. ◆ 엔세이드(NSAIDs,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s, 통증, 발열, 발적 부기 등의 염증 증상 유발에 관여) 합성을 촉진하는 시클로옥시게나아제(cyclooxygenase, COX)라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체내의 염증반응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해열, 진통 효과가 있다. 그래서 NSAIDs는 다른 말로 해열진통소염제라고 한다. 그 외에도 항혈소판 응고작용(혈액이 뭉치는 것을 막고 피를 묽게 함)이 있다. NSAIDs에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덱시부
【 청년일보 】 지난 4일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했다. 하지만 불과 몇일 만에 시스템 오류와 일부 시장 개장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넥스트레이드가 강점이라고 내세운 대량·바스캣 매매 시장은 시스템상의 미비점이 발견돼 개장도 하지 못했다. 출범 당일 개장 직전 테스트 과정에서 서킷브레이커(CB)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개장을 보류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일정 비율 이상 가격이 하락할 경우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안전장치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대량·바스켓매매 시장 시스템에서 미비점이 발견돼 해당 시장의 개장이 늦춰졌고 시스템 정비 후 이달 31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에서도 시스템 오류가 잇따라 나타났다. 출범 당일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래에셋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식 체결 조회가 1분 이상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투자자는 주문이 체결되지 않은 것으로 오인해 주문 정정, 취소 요구를 하는 등 혼선이 이어졌다. 이 밖에 키움증권에서도 시세 조회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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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3월 22일 21시 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