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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수소 소비, 1~5월에만 5천454톤… 전년比 70% ↑

산업부 “수소차 보급 증가…안정적 수급 관리 가능 예상”
올해 6~12월 수송용 수소 수요 최대 1만5천톤 예상 전망
8월 충남 서산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수소출하센터 준공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수송용 수소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가 꾸준히 보급돼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송용 수소 수급 점검을 위한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1~5월 수송용 수소 소비량이 5천45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남은 6~12월 수송용 수소 수요가 최대 1만5천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소전기차 추가 보급 추세를 바탕으로 한 수치다.

 

다만 수요 증가에도 이 기간 1만9천톤 수준의 공급 능력이 확보돼 수송용 수소 수급 관리는 안정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충남 서산에 연간 4천950톤 규모의 대규모 기체 수소 공급 시설인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수소 출하 센터가 준공된다.

 

최우혁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새로운 수소 승용차와 다양한 수소 버스 모델의 보급 등으로 수소 수요가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도 안정적 수급 관리를 위해 신규 공급 시설의 적기 가동을 지원하고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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