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한미 정신 ‘인간존중’ 실천”…한미그룹, 환우 4명에게 성금 1천만원 전달

모금, 한미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 ‘빅하트PLUS’ 통해 진행
단장증후군·간암·유방암·뇌경색 환우에게 성금 1천만원 전달

 

【 청년일보 】 한미그룹이 단장증후군·암·뇌경색 등을 앓고 있는 환우 4명에게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미그룹은 전국 의사·약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단장증후군 환우를 비롯해 중증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한미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빅하트PLUS’를 통해 진행됐으며, 한미의 의약 전문 포털 ‘HMP’ 내 소통 창구를 통해 의약사들이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를 직접 제안하고 기부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모금 기간 동안 의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으며, 이중 생계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간암, 유방암 환자와 뇌경색을 앓는 노모를 부양하는 다둥이 가족, 희귀질환 단장증후군을 앓는 토성이 등 4명이 적합성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연 제목은 ▲요양병원에서 외로이 지내는 간암 환자의 눈물(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 ▲유방암 환자의 벗어날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서울 서초구 지티타워약국 서미원 약사) ▲다둥이 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세요(서울 은평구 서부성모의원 안재홍 원장) ▲단장증후군 토성이의 꿈은 특수분장사(서울 송파구 다사랑약국 윤희정 약사) 등이다.

 

의사·약사와 한미그룹 임직원 등 600여명이 함께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은 총 4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한미그룹 소속 사회복지사가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각 수혜자의 상황에 맞는 생계비와 치료비, 교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한미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미그룹은 의약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