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9 (토)
【 청년일보 】 내주(8월 11∼15일)에는 지투지바이오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한라캐스트와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그래피 등 3곳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지투지바이오는 장기간 약물을 인체에 투여하는 약물 전달 기술인 '이노램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약효 지속성 주사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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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노인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립감과 외로움으로 우울증을 겪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노인 정신건강 간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신건강 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기능 저하를 막기 위한 치매 예방 교육, 사회적 교류를 돕는 그룹 활동, 정서 지원 등 맞춤형 돌봄이 현장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사회 방문 간호사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서울시립노인병원의 정신건강 간호사 김 씨는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웃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신체 건강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인 정신건강 간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해, 간호사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노인의 마음을 돌보는 간호 현장은, 고독과 우울을 넘어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현장이다. 【 청년서포터즈 8기 설서윤 】
【 청년일보 】 충치와 치주질환은 흔하면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다.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같은 기초 예방치료만으로도 많은 구강 질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예방' 자체가 쉽지 않은 도전이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예방적 치과 진료를 받는 일은 심리적 부담, 비용 문제, 보호자 동반의 한계 등 다중 장벽으로 인해 스스로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예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강 건강의 격차는 결국 전신 건강의 격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구강 감염은 전신 염증을 유발하며 당뇨병, 심혈관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씹기 어려움은 영양 불균형을, 구강 악취와 치아 손실은 사회적 고립을 초래한다. '구강건강 예방'은 개인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 문제다. 하지만 현실은 이러한 예방의 중요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건강보험 제도는 발전했지만, 예방 중심 치과 진료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정기 구강검진 수검률은 약 30%에 불과하며 장애인은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예방의 중요성에 사회적 합의가 있지만 이를 뒷
【 청년일보 】 대한민국 청년들은 빠르게 변하는 노동시장 속에서 불안정한 일자리와 길어지는 '쉬었음'이라는 이중의 부담을 안고 있다. 아르바이트는 많은 청년에게 사회 진출의 첫걸음이자 생계유지 수단이지만, 저임금과 불안정한 근로 환경 속에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채, 장기적으로 경제활동에서 이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기에 적합한 일자리 부족과 심리적 불안 등으로 '쉬었음' 상태에 머무르는 청년이 증가하면서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청년 노동 현실은 단순한 고용 문제가 아닌, 노동권 보장과 맞춤형 지원이 절실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의 '2024년 청년층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10명 중 8명(77.8%)이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용노동부가 2023년 전국 편의점 1천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 무려 67.4%의 점포에서 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 미준수, 연장 수당 미지급 등 법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다. 청년유니온의 '2023 청년노동실태조사'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음식점, 카페, 학원 등지에서 무급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청년
【 청년일보 】 청년부터 어르신, 어린이까지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위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CPR)은 심정지 환자의 혈액 순환과 호흡을 인공적으로 도와주는 응급 치료법이다. 따라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많은 사람이 당황하여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따라서 CPR의 시행 방법을 평소에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시행 단계 중 첫 번째는 상황 파악 및 환자 상태 확인이다.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흔들어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호흡이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전화하여 응급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전화를 걸고 나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혼자라면 바로 CPR을 시작한다. 두 번째는 가슴 압박을 시작한다. 환자의 가슴 중앙(명치 바로 위)에 손바닥을 두고 손을 겹쳐서 가슴을 압박한다. 가슴을 약 5cm 깊이로 눌러야 하며,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계속해서 압박한다. 이 과정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돕고, 뇌와 주요 장기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만약 호흡이 없는 경우, 인공호흡을 추가할 수 있다. 환자의 코를 막고
【 청년일보 】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개인 맞춤형 광고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 쇼핑몰에서는 사용자가 장바구니에 담았던 상품의 광고가 푸시 알림으로 나타나고, 유튜브나 네이버에서는 관심 가질 만한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이러한 맞춤형 광고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 '초개인화 광고 시스템'이다. 초개인화 광고는 사용자의 검색 기록, 클릭 이력, 구매 패턴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광고를 제공한다. 광고주는 이를 통해 광고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는 보다 적합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주로 세 가지 기술로 구현된다. 먼저 '실시간 입찰(Real-Time Bidding, RTB)'은 사용자가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순간 광고 공간에 대해 광고주들이 실시간 경매를 벌여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광고를 노출한다. 다음으로 '동적 상품 광고(Dynamic Product Ads, DPA)'는 사용자가 이전에 관심을 보였던 상품이나 유사한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하여 구매를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기반 클릭률 예측 모델은 각 광고가 얼마나 많이 클릭될지 미리 예측해 효율적인 광고 노출을 가능하
【 청년일보 】 언제부턴가 미국 증권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고배당성향의 투자 상품을 예금대체론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듯 하다. 배당성향률은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 중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의 비율을 말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코스피 상장사의 평균 배당성향률 약 34~36% 정도다. 반면 미국 S&P500 기업들의 평균 배당성향률은 약 40~45%로, 적잖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 양 국가간 평균 배당성향률은 추정치로, 아주 정확하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건 미국 기업의 경우 배당성향이 높다는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반대로 국내 기업들이 주주 배당에 인색한 것인지도 모른다. 일각에선 배당은 특정 기업이 지닌 경영 철학과 국내 자본시장 문화의 결과로 치부한다. 실제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미국 등의 해외 증권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의 투자액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는 미국 증권시장에서 고 배당률을 제시한 미국의 여러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서학개미들이 예금대체 수단으로 인식하면서 미국 ETF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점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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