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세레모니웨어 위크 행사 이미지. [사진=W컨셉]](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8413266138_dd218e.jpg)
【 청년일보 】 W컨셉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하객룩, 2부 드레스 등 관련 검색량도 40% 늘었다.
세레모니웨어는 결혼식 하객룩, 2부 드레스, 브라이덜 샤워, 돌잔치 등 인생의 특별한 기념일에 입는 옷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웨딩플레이션으로 드레스 대여 비용이 증가하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장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세레모니웨어가 합리적인 대안이자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W컨셉에서도 원피스, 슈트드레스, 트위드 재킷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도 세레모니웨어 전용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W컨셉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세레모니웨어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바나헬싱키, 그레이스유, 플로움, 가니송, 으네 등 총 6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 대상 5% 추가 할인을 비롯해 ▲세레모니웨어 릴레이 팝업 ▲테마별 추천 상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하객룩부터 브라이덜 샤워, 셀프웨딩까지 세레모니웨어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9~10월 웨딩 성수기에 맞춰 신상품 등 세레모니웨어를 한 데 모은 큐레이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