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70610372072_4863ed.jpg)
【 청년일보 】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에, 오전부터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에, 오후에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또, 늦은 밤부터 7일 오전 사이 강원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20~60㎜, 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서해5도 20~6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10~60㎜, 제주도 5~4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2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일부 남부지방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으나, 당분간 습도가 높고 체감온도가 올라 무덥겠고,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