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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FA 72억' 한화 안치홍 "키움 전격 이적"

2025 KBO 2차 드래프트 실시
10개 구단 총 17명 선수 지명

 

【 청년일보 】 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35)이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히어로의 지명을 받았다.
 

19일 KBO는 "2025 KBO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며 "비공개로 실시된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 총 17명의 선수가 지명됐다"라고 밝혔다.

 

안치홍은 구지초(구리리틀)-대치중-서울고를 졸업한 후 2009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프로 17년 차 베테랑이다.

 

2024년 한화 이글스와 4+2년 총액 72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했지만, 저조한 성적 탓에 팀을 다시 옮기게 됐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별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가 지명대상이 됐다.

 

입단 1~3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 및 입단 4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중 군보류 · 육성군보류 이력이 있는 선수, 당해연도 FA(해외복귀 FA 포함), 외국인선수는 지명에서 자동 제외됐다.

각 구단은 3라운드까지 지명 가능했으며, 2025 KBO 리그 성적 하위 3개 구단(키움, 두산, KIA)은 최대 2명의 추가 지명권을 부여했다.

 

각 라운드 별 구단 양도금은 1라운드 4억원, 2라운드 3억원, 3라운드 2억원이며 4라운드 이하 1억원이다.

지명 선수는 2026 또는 2027 시즌 의무적으로 현역선수(1군 엔트리)로 등록해야 한다.

 

단일 시즌 내에 1라운드 지명 선수는 50일 이상, 2라운드 지명 선수는 30일 이상 등록하여야 하며, 3라운드 이하 지명 선수는 의무 등록 기간이 없다.

 

단 선수가 부상자 명단 또는 치료·재활선수 명단에 단일 시즌 내 30일 이상 등록한 경우 예외로 인정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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