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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교육의 중심기관 역할 입증"…인신윤위, 3년간 1천757명 교육

지난 3년간 교육 수강자 502명 → 528명 → 727명…"꾸준한 증가세"
학보사부터 현업 기자 및 CEO까지 아우르는 전 계층 맞춤 교육 체계
자살보도 및 취재윤리 교육 강화…자율규제 기구 최초로 'INEE' 오픈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지난 3년간 1천700여명이 넘는 교육 프로그램 누적 수강자 수를 기록하며 인터넷신문 교육의 중심기관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2일 인신윤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3년~2025년)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누적 수강자 수는 총 1천757명에 달했다. 연간 참여 인원은 ▲2023년 502명 ▲2024년 528명 ▲2025년 727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인신윤위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신입기자 기본교육 ▲생명존중 윤리교육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공정선거 교육 등 9개 이상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대상은 미래언론인인 대학생 기자부터 현업 취재기자, 나아가 인터넷신문 경영진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구조로 확장되어 왔다.

 

특히 생명존중 윤리교육 과정은 언론 생태계 내에서 자살보도와 취재윤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신윤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구글뉴스이니셔티브(GNI) ▲한국저작권보호원 ▲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전문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 체계 강화와 더불어 대외적 역할도 크게 확대됐다. 인신윤위는 올해 처음으로 국회에서 '2025 인터넷신문 윤리정책포럼'을 개최해 인터넷신문 윤리 문제, AI 시대 정보 신뢰성, 자율규제 실효성 등을 공론장으로 끌어올렸다. 국회의원,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으며,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을 취재하며 청년층의 시선으로 언론윤리를 기록·전달해 행사 의미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3년간 교육 참여자 1천757명을 기록한 위원회의 최근 실적은 인신윤위가 지난 13년간 축적해 온 실체 있는 자율규제기구로서의 역할과 공공성이 현장에서 계속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신윤위는 "인터넷신문 생태계의 건전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교육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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