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4일 신기술금융업 발전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10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 및 신기술금융회사 대표이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융위원장 표창 2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신기술금융회사 및 임직원 후보자 중 외ㆍ내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 벤처펀드 결성ㆍ투자ㆍ회수실적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최우수투자사로 선정되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우수투자사로는 ‘IBK캐피탈(일반사 부문)’, ‘프렌드투자파트너스(전문사 부문)’, ‘뉴메인캐피탈(루키 부문)’이 선정되어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선 에스티캐피탈의 김양수 상무가 최우수투자자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투자 심사 부문은 타임폴리오캐피탈 김광수 대표이사, 우수투자 관리 부문은 미래에셋캐피탈 임지현 팀장, 공로상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심현규 과장이 각각 선정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여신금융협회 정완규 회장은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높은 투자 실적을 달성하며 민간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업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협회는 신기술금융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