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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두산인프라코어 부스에서 굴착기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두산]<br>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191043/art_15717183070243_2fc5d8.jpg)
【 청년일보 】 두산그룹이 국내 시장에서 건설기계와 협동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융합·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산은 22일부터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산업대전'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로보틱스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기계전, 제조IT서비스전, 서울국제공구전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한 것이다.
먼저 두산인프라코어는 'Powered by Innovation'을 전시 주제로 삼고 건설기계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솔루션을 총망라했다. 굴착기에 부착한 센서로 작업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인 '두산 인텔리전트 가이던스'를 비롯해 수소 연료전지팩을 활용한 드론으로 작업장을 분석하는 솔루션, 장비 원격 모니터링으로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두산커넥트'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1.7톤 미니 굴착기와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14톤 휠 굴착기 등 총 8대의 장비도 전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신제품 'A시리즈'를 처음 공개했다. 4개 모델로 구성했고, 업계 최고의 스피드와 가속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 시리즈 출시로 두산로보틱스는 기존 M 시리즈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많은 협동로봇 라인업을 구축했다.
아울러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공정도 선보인다. 다섯 대의 협동로봇이 작업자와 함께 산업용 수소 드론을 조립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컨베이어 트래킹, 용접, 기어 조립 등 공정 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바리스타 로봇, 드로잉 로봇 등을 부스 내에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