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1250/art_17339676096451_857cbd.jpg)
【 청년일보 】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밥캣 분할·합병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 두산그룹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620원(3.60%) 오른 1만7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두산은 7.50% 상승한 23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밥캣(1.85%), 두산로보틱스(1.56%) 등도 상승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10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업구조 재편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분할·합병 계획이 무산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예상하지 못했던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분할합병 당사 회사들의 주가가 단기간 내 급격히 하락해 주가와 주식매수청구가격 간의 괴리가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