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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클럽모우CC 1800억원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 선정, 양해각서 체결..."입찰가 1800억원"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위해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등 다른 자회사·자산 매각 추진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은 클럽모우CC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하나금융 등) 제시한 입찰가는 1800억원대로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며 "낮은 가격을 받는 일이 없도록 채권단이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배려해준 만큼 다른 자산매각 건에서도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럽모우CC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대중제 27홀 골프장이다. 하나금융 컨소시엄은 2주간 실사를 한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클럽모우CC 매각은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등 다른 자회사와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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