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올 한 해 동안 부산과 순천 등 주요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한성모터스에 따르면 회사는 부산 수영구청과 12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성모터스는 올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써큘레이터 약 200대를 지원했다. 또한 수영구청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다리놓기 사업'을 통해 연간 약 6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한성모터스 부산 북구 전시장은 북구청과 협력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하우스 사업’과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보듬이 사업’을 지원했다. 겨울철을 앞두고는 이웃 돕기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2020년부터는 탄소매트, 겨울 이불 등 생활 밀착형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 전시장을 거점으로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전역의 아동·청소년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순천 및 여수를 포함한 전라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 5곳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순천시에는 긴급지원사업 및 행복드림팀 사업,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한성모터스는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사회공헌에서 문화예술과 의료·복지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의사회가 주관한 학대피해아동 돕기 자선음악회를 새롭게 후원하며 의료계와의 협업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이사는 "각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과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