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구름조금동두천 -2.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1.6℃
  • 구름조금부산 4.6℃
  • 맑음고창 0.5℃
  • 구름조금제주 5.3℃
  • 구름조금강화 -3.0℃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지난해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18년 만에 '최대 증가'

지난해 1~11월 누적 23만3천708명, 전년 동기 대비 6.2%↑
혼인 증가, 30대 여성 인구 확대…출산율 0.8명대 회복 기대

 

【 청년일보 】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가 23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71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27명(3.1%) 늘었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출생아 수 증가세는 2024년 7월부터 1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혼인 건수 증가와 30대 여성 인구 확대,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1월 누적 출생아 수는 23만3천7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3천647명(6.2%) 증가했다. 이는 2007년(10.4%)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누적 규모로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출산율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상승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0.8명대 회복이 유력한 가운데,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을 0.80명으로 전망한 바 있다.

 

출생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혼인 건수 역시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혼인 건수는 1만9천7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8건(2.7%) 늘었으며, 2024년 4월 이후 20개월 연속 증가세다. 1∼11월 누적 혼인 건수는 21만4천843건으로 20만건을 웃돌았다.

 

반면 이혼 건수는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이혼 건수는 6천89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8건(9.8%) 줄었다.

 

사망자 수는 같은 달 3만67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천446명(4.9%)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늘었음에도 사망자 수가 이를 웃돌면서 지난해 11월 인구는 9천968명 자연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