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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이주열, 14일 '코로나19' 경제영향 대응방안 논의 나서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수장들 한자리에 모여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회의 진행 예정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수장들이 14일 한자리에 모인다.

 

1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정오에 서울 은행회관 중회의실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경제·금융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도 참석한다.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시경제금융회의는 그간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하던 회의체지만, 이번에 부총리, 한은 총재, 금융당국 수장들로 참석자가 격상됐다.
 

부총리와 한은 총재가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던 2019년 8월 7일 이후 처음이다.
 

금융시장에서는 코로나19 충격으로 한국 경제에 타격이 우려된다며 한은이 이달 2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재원과 관련해 예비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여전히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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