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ME에 상장된 코스피 야간 선물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정규장에서 3월물 코스피 200 선물은 전일대비 10.75포인트 (3.68%) 하락한 281.15포인트로 마감한 바 있다.
이어서 오후 6시에 개장한 CME 야간 선물은 전장 대비 1.80포인트(-0.64%) 하락한 279.35포인트로 시작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후 6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4.0포인트 (1.42%) 하락한 277.1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200 야간선물이 하락세를 보이며, 유렉스 야간 옵션중 3월물 풋옵션 거래량이 증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시 28분 현재 3월물 행사가격 280.0 풋옵션의 경우 전장대비 2.44포인트(45.1%) 상승한 7.85포인트로 급등했다.
3월물 행사가격 275.0 풋옵션의 경우 52.20% 상승했고, 같은 월물 행사가 270.0의 경우 58.1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콜옵션은 또다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등가격 콜옵션을 중심으로 25% 내외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미국 증시 개장에 앞선 지수 선물에서 Mini Dow (2020. 3월물) 도 전장 대비 720포인트(2.5%)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파는 미국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