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미디어 관련주들도 동반 급락했다.
대신증권은 미디어 업종에서 주간 추천종목으로 이노션을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광고관련 기업과 관련해 S20 판매 위축과 제네바 모터쇼 취소 및 현대차와 기아차 판매 위축 등이 제일기획과 이노션의 주가를 누르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제네바 모터쇼 취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G80 출시를 3월중 강행할 예정이며, 오히려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광고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영화관련 종목중 CGV는 2개월만에 30% 급락했지만 주간으로 6% 상승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 상황이 3월에도 지속되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 수준을 크게 미달할 수 있지만, 코로나 사태 때문에 극장을 일시적으로 피하는 것일 뿐 극장 산업이 자체가 안 좋아진 것은 아니기에, 사태가진정되면 3분기 성수기에는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미디어 업종 주가 동향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