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건국대학교는 18일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니멀’을 주제로 한 해커톤은 미국 코렐대학교에 이어 세계 2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된다.

특히 수의과대학과 부속동물병원이 있는 건국대학교가 해당 분야에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체계적으로 후속 지원하여 높은 질의 해커톤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멀 헬스 해커톤은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지정 없이 자유 주제로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16일 2주간 교수 및 ICT 전문가와 수의(獸醫) 관계자, 창업 관계자로 멘토를 구성하여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1월 4일 발표평가를 치를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6일에 개최된다.

총상금 1,590만원 규모로 대상 일반부 수상자는 300만 원,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150만 원 등 부문별 차등 수여한다.

수상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나 중기부 지원사업 연계 추천, 인큐베이팅 센터인 S빌리지 입주 우대 등의 혜택과 하나벤처스와 펫츠레이팅스로부터 투자 검토 및 필요시 액셀레이팅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해커톤인 만큼, 본 행사가 스마트 반려동물, 펫코노미 융합 등 애니멀 헬스 분야 전반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애니멀 헬스 분야의 혁신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