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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금융감독원 "사모펀드 전수조사 14% 진척…2023년까지 마무리 목표"

전담검사반 불과 30여명 그쳐…예금보험공사·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 인력 지원
펀드 제무재표상 자산·실제 보관자산 일치여부 등 모두 교차 점검 예정

 

【 청년일보 】 사모펀드 전수조사가 14%가량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전체의 14%가 진행됐고 지난달까지는 9개가 진행됐다"며"매년 60건 정도씩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무위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니 하루도 쉬지 않고 아무런 변수 없이 하루에 사모펀드 하나씩을 검사해도 현 금감원 인력으로는 3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유 의원은 "전수조사를 결정하고 162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늦어진다는 것이냐"라며 윤 원장에게 조금 더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윤 원장은 "가면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2023년까지는 마무리하는것을 목표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금감원은 김정태 한국거래소 파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모펀드 전담검사반을 꾸렸다. 금감원뿐 아니라 예금보험공사,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인력까지 더해 총 4개팀 30여명으로 구성했다.

 

전담검사반은 펀드 재무제표상 자산(사무관리회사 관리)과 실제 보관자산(수탁회사 관리)의 일치 여부, 운용 중인 자산과 투자제안서 내용과의 일치 여부, 운용재산의 실재 여부를 모두 교차 점검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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