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환경부는 내달 4일~5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화학안전주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모두에게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환경부·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노동환경건강연구소·발암물질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여성환경연대·일과건강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주관해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은 요즘 화상어플 줌(ZOOM)을 활용해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부 공식 SNS 채널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실시간으로 국민과 소통한다.
프로그램으로는 11월 4일 제1회 화학안전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 화학안전주간의 의미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화학3법 정책 토론회 개최된다.
11월 5일에는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의 노출 저감’을 주제로 생활 속 화학물질 다이어트 강연과 '유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학교생활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행사 당일날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시청뿐 아니라 게릴라 문자퀴즈를 통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