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보건의료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건의료행정과를 신설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1학년도에 보건의료행정전공을 신설해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보건의료행정전공에서는 보건교육사, 위생사 등 국가전문자격증,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국가기술자격증,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보험심사평가사,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수진의 체계적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보건행정학사’ 학사학위 졸업 시 학위취득과 동시에 자격증 시험 응시를 통한 자격증 취득, 대학원 진학을 통해 보건의료행정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사회복지, 상담심리, 법무행정, 경영, 영어, 평생교육 등 인접 학과와 3개 전공까지 복수전공, 부전공을 할 수 있어 유관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박병금 보건의료행정 전공주임은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를 겪으며 감염 예방 보건교육 및 보건행정, 위생관리 등 보건의료 현장 전문인력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보건의료행정의 전문지식과 현장 적응능력을 갖춘 인간중심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보건의료행정이론과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