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와룡식품(대표 김경도)는 ‘제20회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 행사에서 첨단벤처산업대상부문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회장상을 수상했다.

와룡식품은 지난 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에서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은 ‘첨단 벤처기업이 대구경북의 미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벤처기업인들의 추진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와룡식품을 포함하여 첨단벤처산업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장동력 확보전에 따른 돌파구 전략을 성공시키는 등 뛰어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선보인 유망 벤처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와룡식품은 막창가공품 및 축산물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업체로 소비자들에게는 ‘와룡막창’의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김경도 대표는 "그간 대구의 10味음식인 막창을 가공함에 있어서 단순한 가공품이 아닌 맛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임직원들의 프로정신 덕분에 오늘날 와룡막창으로 이 자리에 서서 수상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대구막창의 명품화와 축산물가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도 대표는 본 수상 외에도 기술혁신·경영성과·나눔경영실천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12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여가 확정되어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