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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설비 투자 확대

내년에 포항·부산공장에 SCR 설비 5기 추가 도입…총 6기 운용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질소산화물 배출 경감”

 

【 청년일보 】동국제강이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는 설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동국제강은 경상북도 포항공장 형강 생산라인의 가열로에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1기를, 부산공장의 용융아연도금(CGL) 생산라인에 SCR 설비 4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SCR설비는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선택적 촉매 환원법에 의해 수증기, 질소 등 무해한 가스 성분으로 바꿔 주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다.

 

질소산화물은 정부의 대기관리권역법 상 규제대상으로, 연료가 고온의 열의 의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

 

앞서 동국제강은 올해 부산에 소재한 신평공장의 가열로에 SCR설비 1기를 도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저감하는 등 SCR 설비의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내년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에 5기의 SCR 설비를 추가적으로 도입되면 총 6기의 SCR 설비를 운용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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