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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천92명..."지역 1천60명·해외 32명"

서울 376명-경기 310명-충북 58명-인천 49명-광주 36명-대전 35명 등
누적 5만2천550명, 사망자 총 739명

 

【 청년일보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92명 늘어 누적 5만2천5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67명)보다 225명 늘어나면서 지난 20일(1천97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직전 이틀간은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천명 아래로 내려왔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60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22명)보다 238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42명으로,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3차 대유행 이후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9일의 337명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총 107명이 감염됐고,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 사례에서는 86명이 확진됐다.


또 제주의 종교시설 감염이 모임과 사우나 등으로 전파되면서 총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동구의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31명이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45명)보다 13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3명은 경기(11명), 서울·인천(각 3명), 울산(2명), 광주·대전·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6명, 러시아 5명, 영국 4명, 필리핀·카자흐스탄·스리랑카·헝가리·터키·스웨덴·독일·호주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376명, 경기 310명, 인천 49명 등 수도권이 73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날에 이어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7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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