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는 29일 재수·편입을 고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자신이 기대했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수시 전형 중 수능 최저 등급컷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등급컷을 채우지 못한 수험생들이 대거 발생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아질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재수 및 반수, 편입을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시 4~6등급 수험생의 경우 많은 인원이 분포되어 있는 등급으로 자신의 진로에 맞춰 대학 진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 이후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이 추가 합격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있다.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실용음악학 전공은 면접과 실기면접을 시행 중이며 총 14개의 다양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평균 2년~ 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방향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4등급·5등급·6등급 수험생들뿐 아니라 검정고시 수험생들도 자신의 진로에 맞춰 진학이 가능한 곳"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