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라이즈(대표 김시현, 안재원)는 28일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CG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Visual F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까지 범인은 바로 너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22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콘텐츠’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3의 출연자로는 유재석, 이광수, 박민영, 이승기, 김종민, 엑소 세훈, 김세정이 참여하여 진행을 한다. 

드라마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CG 합성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CG 합성을 통해 전 회차 모든 장면의 카메라와 스태프를 지워내는 데 성공했다.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화면들이 합성이라는 것을 눈치채는 시청자는 거의 없다.

다른 예능 방송과 달리 스태프나 카메라를 화면에서 찾아 볼 수 없기에 시청자는 ‘범인은 바로 너’가 드라마인지 예능인지 분간할 수 없는 독특한 장르의 매력이라고 한다. 

글로라이즈 이종진 편집실장은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의 CG는 단순히 연출의 이해를 돕는 선을 넘어, 프로그램이 가진 성격이나 분위기를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퀄리티와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3D 합성 등 여러 가지 고급 CG 기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글로라이즈는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외에도 넷플릿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Twogether)’의 시각 효과를 담당하며 수준 높은 CG VFX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