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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에 9-0 승

맨유, 리그 1위 맨시티 추격

 

【 청년일보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적 우세를 앞세워 2명이 퇴장당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9-0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0-2021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이 2명이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토대로 마르시알이 멀티 골을 기록하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공격을 쏟아 부으며  '골 잔치'를 벌였다.


맨유는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44·골 득실 +19) 리그 1위 맨시티(승점 44·골 득실 +24)와 동점을 이뤘으나 골득실 차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사우샘프턴은 4연패를 당하며 12위(승점 29)에 자리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사우샘프턴이 퇴장 악재를 맞았다.

EPL 첫 선발로 나선 알렉산드레 얀케위츠가 스콧 맥토미니의 다리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른 시간 수적 우위를 점한 맨유는 전반 18분 에런 완-비사카의 결승 골로 포문을 열었고 7분 뒤 마커스 래시퍼드가 한 골을 더해 2-0으로 앞섰다.


전반 34분에는 래시퍼드의 크로스를 차단하려던 사우샘프턴의 얀 베드나레크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39분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후반에도 기세를 몰아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24분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마르시알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꽂아 넣었다. 2분 뒤에는 맥토미니가 골망을 흔들었다.


뒤이어 페널티킥 기회까지 얻었다. 후반 41분 베드나레크가 페널티 지역에서 마르시알에게 태클을 걸어 퇴장당했고,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 45분 마르시알, 48분 대니얼 제임스의 추가 골로 9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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