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득점포가 작렬하는 순간[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7062835491_4e7738.jpg)
【 청년일보 】 가뭄처럼 팬들을 목마르게 했던 손흥민의 13호 골이 작렬하며 한 달 넘게 이어진 무득점 수렁에서 탈출했다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리그 13호 골이 터졌다.
후반 13분 2-0을 만드는 추가 골 기록으로 손흥민은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를 13골 6도움으로 늘렸다.
지난달 6일 브렌트퍼드와의 리그컵 준결승전 골을 마지막으로 공식전 6경기, 리그 5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던 손흥민은 한 달 만에 시원한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 골로 올 시즌 참가 중인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17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루카스 모라는 역습 상황에서 왼쪽을 돌파하다가 반대편에서 뒤따르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은 특유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