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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텍사스 품으로...마이너리그 계약

'코리안 특급' 박찬호, 추신수 이어 인연

 

【 청년일보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주 알링턴을 연고로하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13일(한국시간)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스프링캠프에 초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961년 창단한 텍사스는  2002∼2005년  '코리안 특급' 박찬호(48)와 계약을 맺었고 지난해까지 한국인 최고의 빅리그 타자 추신수(39)가 7년간 몸담았다.

 

양현종이 체결한 계약은 1년짜리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입성과 마이너리그 잔류 여부에 따라 연봉이 달라진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경우 130만달러에 보너스 55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되는 스플릿 계약이지만 성공 사례가 양현종에게 용기를 준다. 

 

2016년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와 2017년 황재균(kt wiz)이 스플릿 계약을 체결한 뒤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투수로서는 임창용(은퇴)이 2013년 시카고 컵스와 1+1년 최대 500달러에 스플릿 계약을 맺고 마이너리거로 미국 커리어를 쌓다가 9월에야 빅리그로 콜업, 6경기 5이닝 평균자책점 5.40 등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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