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침니펍(CHIMNEYPUB, 대표 김경수)'이 자사의 베스트 스테디 셀링 메뉴인 '굴뚝빵'의 다양화, 현지화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유럽 지역 명물 '뜨르들로(Trdlo)'에 자체 개발한 고유 레시피를 적용함으로써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침니펍에 따르면 뜨르들로는 긴 원통형 모양의 빵으로 가운데가 텅 비어 있어 마치 굴뚝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굴뚝빵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특히 뜨르들로는 동유럽 국가인 체코 현지 거리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별미로 시나몬 가루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 커피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이에 침니펍은 자체 노하우를 통해 뜨르들로에 굴뚝빵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하며 다양한 맛 개발 노력을 경주한 바 있다. 그 결과 굴뚝빵 오리지널, 시나몬 등을 비롯하여 코코넛, 아몬드, 누텔라, 생크림, 크림치즈, 올리브피자, 소세지, 양송이스프 등 다양한 맛을 런칭하는데 성공했다.

달콤한 맛의 코코넛 굴뚝빵, 고소하고 크런치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몬드 굴뚝빵, 개암 페이스트 베이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누텔라 굴뚝빵, 부드러운 생크림 굴뚝빵, 고소한 풍미의 크림치즈 굴뚝빵, 쫄깃하고 중독성 강한 소세지 굴뚝빵 등 형형색색 매력을 지닌 것이 포인트다.

아울러 침니펍은 한국에서 5만 개 이상의 굴뚝빵 뜨르들로를 반죽, 생산한 경력을 자랑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별 밀가루를 동유럽에서 직접 공수한 뒤 외국인 베테랑 조리사에게 직접 전수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굴뚝빵을 선보이고 있다.

침니펍 관계자는 "침니펍 굴뚝빵은 헝가리 대사관에서도 인정한 별미로 학여울역에서 진행한 디저트 페스티벌, 강남 야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일본 디저트 잡지에도 소개되는 등 국내 명물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며 "동유럽 시장에서 유통되는 특별한 재료와 다채로운 한국 재료의 조합으로 우리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뜨르들로를 선보여 고객 눈도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