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 KGC인삼공사, 두산그룹 등 주요 기업이 2021년 상반기 채용을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국내 대표 영어 교육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의 한국TOEIC위원회는 수험자들의 입사 지원 편의를 위해 토익스피킹 평일 시험을 추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토익스피킹 평일 추가 시험은 오는 10일, 17일 저녁 6시 30분에 시행된다. 각각 시험 성적은 16일, 23일 낮 12시에 발표되며, 상반기 주요 기업의 입사 지원에 활용할 수 있다. 시험 접수는 각 시험 전날 오후 11시까지 홈페이지와 YB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평일 추가 시험 외 토익스피킹 정기시험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시행하고 있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입사 지원의 기본 조건으로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을 요구하는 기업이 많다”면서, “토익스피킹 평일 추가 시험을 활용해 성적을 미리 준비하고, 목표하는 곳에 취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익, 토익스피킹 성적은 국내 1,70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채용과 인사고과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