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프렌즈[이미지=스튜디오 부가부]](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310/art_16151891155776_793043.jpg)
【 청년일보 】 캐릭터 제작 전문 기업 스튜디오 부가부는 8일 전통문양을 활용한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부가부는 연꽃문, 동물문, 대나무문 등 한국의 전통 문양 및 그 밖에 다양한 한국의 전통을 소재로 해 캐릭터 제작에 나섰다.
특히 이번 기획한 '세시프렌즈'는 사계절 중 여름, 겨울에 맞는 캐릭터로 각각 대나무문, 연꽃문을 활용해 젊은 세대를 겨냥해 제작됐으며 다양한 굿즈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부가부 김수현 대표는 “한국의 전통 문양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낮아져 캐릭터를 통해 좀 더 효과적으로 전통 문양을 알리고자 전통 문화 기반의 캐릭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일본 같은 경우 유라캬라라는 지역별 캐릭터들이 있고 이 것들이 자국민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는다“며 ”국내 다음과 같은 사례를 남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 부가부는 한국 전통 가구 중 안방과 사랑채에 쓰였던 장침을 활용한 현대적 가구를 제작하는 등 전통 패턴의 재해석 능력을 인정받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