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괌 공항점 [사진=롯데면세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313/art_16169842387862_b16163.jpg)
【 청년일보 】 롯데 면세점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결혼하거나, 결혼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 출국객'을 위한 괌 허니문(신혼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4박 5일 패키지로 구성된 상품은 롯데면세점 할인·진에어 왕복 항공권·롯데호텔 괌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세기 9편을 띄워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다음 달 14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출발일 전까지 한국과 괌 양국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지 않으면 예약금은 전액 환불된다"고 설명했다.
괌 정부 관광청은 5월 관광 재개를 목표로 격리 요건 완화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과 괌 사이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권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롯데면세점 이정민 플랫폼부문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미래 출국객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