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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부터 광고까지 "새롭게 새롭게"...주류업계, 여름철 시즌마케팅 경쟁 '점화'

여름맞이 디자인 리뉴얼 실시...캐릭터숍, 한정판도 출시
윤여정, BTS 등 당대 스타 기용...'테라껍' 패러디광고 '눈길'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오비맥주 등 주류 3사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다소 익숙한 기존의 상품 디자인을 탈피한 새 디자인 선보이는 한편, 주류 캐릭터숍, 라이브 커머스 등 소비자 공략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아울러 여름 시장을 겨냥한 광고전도 치열하다. 배우 윤여정, BTS 등 당대 스타를 신규 모델로 기용한 광고에서부터 자사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운 ‘패러디 광고’까지 소비자 눈길을 끌기 위한 주류업계의 경쟁도 눈길을 끌고 있다.

 

◆ 여름맞이 디자인 리뉴얼 실시...캐릭터숍, 한정판 상품도 출시

 

주류업계는 여름을 앞두고 자사 제품 패키지를 새 단장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프리미엄’ 상품를 통한 고급화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테라 X 스마일리 한정판'을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한정판을 통해 테라 본연의 청량감과 보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스마일리 특유의 감성을 담아 침체돼 있는 대한민국에 행복과 웃음의 순간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한정판은 행복과 웃음의 순간을 전달한다는 출시 의도에 맞게 기존 제품 대비 파격적으로 인하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355mL와 500mL 제품 가격이 각각 14.5%, 15.9% 인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업계 최초로 자사캐릭터를 활용한 ‘두껍상회’를 서울에 이어 전주에서도 오픈했다. 전주 두껍상회에서는 '요즘 쏘맥잔', '진로 한방울잔', '두꺼비 키링' 등 하이트진로의 대표 인기 굿즈 총 100여종을 판매한다.

 

오비맥주도 고품질 국산 쌀을 사용한 '한맥(HANMAC)'을 정식 출시한다. 한맥은 국산 맥주 1위를 달리고 있는 오비맥주의 카스와 함께 하이트진로의 테라열풍에 맞서기 위해 탄생됐으며. 디자인 역시 테라와 같은 녹색병을 선택해 테라와의 승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오비맥주는 지난 3월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굿즈를 선보였다. 대상은 오비라거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 모습이 담긴 글라스 세트, 아이스 버킷, 혼술 플레이트 세트 등 총 6가지다.

 

롯데칠성음료 역시 지난 6일 '클라우드' 출시 6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를 단행했다. 클라우드의 표지를 기존의 골드·화이트·블랙 색상을 사용해 정통성은 유지하면서도 보리를 상징하는 패턴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새로 넣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자사 소주 제품 ‘처음처럼’ 리뉴얼도 실시했다. 기존 ‘처음처럼’의 라인업 중 ‘처음처럼 순한’은 ‘처음처럼 순’으로 바꾸고 ‘진한처럼’은 ‘처음처럼 진’으로 바꾸고 고도 소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췄다.

 

이어 처음처럼의 두 제품의 디자인을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담은 통일된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다만 블루와 레드를 활용해 저도 소주와 고도 소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 성수기 노리는 주류업계...광고전도 '후끈'

 

주류업계가 당대 ‘스타’를 내세운 전통적인 스타일의 주류 광고부터 더불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광고까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광고전’에도 불이 붙었다.

 

먼저 오비맥주는 최근 투명병을 도입한 올 뉴 카스 모델로 배우 윤여정을 발탁했다. 더욱이 윤여정은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오비맥주는 그에 따른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를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맥주 성수기에 맞춰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블랙핑크 제니를 소주 ‘처음처럼’ 모델로 기용한 데 이어 BTS를 내세우며 팬덤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이트진로는 자사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운 신규 디지털 광고 '테라껍'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시즌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광고는 앞서 배우 공유가 출연한 테라 광고를 진로 두꺼비가 패러디한 것으로 두꺼비의 귀여우면서도 허당끼 있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6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공식SNS를 통해 참이슬 모델 아이유, 인기그룹 샤이니 등 자사 광고를 패러디한 두꺼비 광고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패러디지만 두꺼비의 허당 매력과 재치만점 캐릭터를 살리면서도 광고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테라와 진로의 컬래버레이션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번 더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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