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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넘어 글로벌 50대 기업으로 도약"...유한양행 창립 95주년 기념식 개최

“렉자라,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할 것”
장기근속자 표창식...총 107명 상패·상금 수여

 

【 청년일보 】 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은 오는 20일 창립 95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근속자 대표로 참석해 진행됐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사장은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 출시를 앞둔 ‘렉라자’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한양행은 1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자라를 국내 31번째 개발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또한 조 사장은 “구성원 모두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할 수 있다’는 한마음으로 창조적인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선배들처럼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 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에서는 김재교 전무이사 등 24명의 30년 근속사원, 52명의 20년 근속사원, 31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장기근속자 총 107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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