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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여의도 집회 참가한 택배노조 조합원 2명 확진...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큰 불길 잡아 外

 

【 청년일보 】 전국택배노조는 지난 15~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조합원 4천여명이 모인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1박 2일 노숙 투쟁에 참여한 조합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확인됐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는 진화 이틀차인 18일 오후 점차 잦아들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큰 불길은 거의 다 잡혔고 연소가 확대될 우려는 적은 상황"이라며 "적재물에서 연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헤쳐 가며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18일 강한승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물류센터 화재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화재로 피해를 본 많은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 여의도 집회 참가한 택배노조 조합원 2명 확진

 

전국택배노조, 지난 15~16일 서울 여의도공원서 조합원 4천여명 모인 사회적 합의 이행 촉구 1박 2일 노숙 투쟁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확인. 18일 관계당국 따르면 집회 참가자 중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조합원 2명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 받아.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노조 "현재까지 확인된 검사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는 같은 사업장 소속 2명이고 해당 사업장의 경우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이어 "집회 직후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지침으로 결정했으며 현재 진행 중"이라며 "검사 전체 결과 집계가 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역당국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한편 서울시, 앞서 감염병예방법 제49조(감염병 예방 조치) 따라 집회 금지 행정명령 노조에 전달했으나 집회를 강행했다며 16일 경찰에 노조 고발 조치. 경찰, 이번 집회를 미신고 불법 집회로 보고 감염병예방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 관련자 수사 착수.

 

◆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큰 불길 잡아..."내부 진입은 아직 불가능"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서 전날 발생한 화재, 진화 이틀차인 18일 오후 점차 잦아들어. 소방당국, 이날 오후 4시 브리핑 "큰 불길은 거의 다 잡혔고 연소가 확대될 우려는 적은 상황"이라며 "적재물에서 연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헤쳐 가며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이어 "건물 붕괴 우려가 있어 우선 건물 외벽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건물 내부에 대한 안전 점검은 내일 아침 시작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실종 소방관에 대한 수색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

 

당국, 이날 불길 잡는 대로 소방 내부 전문가·대학교수 등 투입, 건물 안전진단 진행. 결과 따라 전날 건물 진입 후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 수색할 방침.

 

건물 내부 물품, 택배 포장용 종이 박스, 비닐, 스티커류 등 가연성 물질 많아 진화작업에 하루가 더 소요돼 김 대장 구조작업 개시도 하루 더 미뤄질 것으로 예상.

 

 

◆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입장 발표...“고립 소방관 조속한 구조 기원”

 

쿠팡, 18일 강한승 대표이사 명의 입장문서 "물류센터 화재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화재로 피해를 본 많은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 입장 밝혀.

 

화재 현장 고립된 소방관 관련 "모든 쿠팡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사고를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쿠팡은 대표이사 직속 상황대응팀 구성해 대응.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 현장 상황 총괄한다고.

 

◆ 쿠팡 김범석 “글로벌 경영에 모든 직위 사임”...해석 분분

 

쿠팡, 지난 17일 이사회 의장 맡던 김범석 창업자 이사회 의장·등기이사직 사임 발표. 김범석 창업자가 한국 쿠팡 지분 100% 보유한 미국 증시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Inc.) 최고경영자(CEO),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 해외 진출 등 글로벌 경영 집중한다는 사임 배경 설명.

 

다만 그가 한국 쿠팡 모든 직위서 물러난 배경에 다양한 해석 속출. 18일 유통업계선 자산 규모 커지며 올해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새로 지정된 쿠팡이 향후 동일인(총수)에 김범석 창업자가 지정되는 것 막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각.

 

공교롭게 김 의장 등기이사 사임 소식 전해진 날 쿠팡 물류센터서 대규모 화재 발생해 중대재해법과 연관 짓는 시각도 등장. 김범석 창업자 등기이사 사임, 지난달 31일. 다만 이달 14일 주주총회 이후 17일에 사임 발표.

 

김범석 창업자가 형식상 한국 쿠팡 경영에서 손을 뗀 만큼 앞으로 쿠팡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노동자 사망이 발생해도 처벌을 피할 수 있게 되는 셈.

 

 

◆ “10명 중 9명, 지역사랑상품권 계속 쓸 것”...한국소비자원,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국소비자원, 지난해 10월 20~29일 만 19세 이상 지역사랑상품권 유경험자 1500명 대상 설문 조사한 결과 18일 발표. 응답자 10명 중 9명(88.2%), 계속 사용할 의향 있다고 답해. 다만 가맹점 정보 제공 강화 등 보완책 필요하다고 지적.

 

향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금액 증액 여부는 응답자 56.7%, '현재와 비슷하게 유지하겠다'고. 31.5% '현재보다 약간 또는 크게 늘리겠다'고. 나머지는 줄이거나 더 이용할 계획이 없다고. 월평균 이용금액,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36.3%,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24.9%.

 

재난지원금 지급 수단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처음 발급받은 소비자 288명 중 42%, 할인율·캐시백 등 혜택 많을 때만 충전해 이용하겠다고. 소비자원 "신규 이용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적 유인 제공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는 “오프라인서 가맹점 정보 찾기 어렵다”, “온라인서 가맹점 정보 찾기 어렵거나 가맹점 수가 적다” 등. 지역사랑상품권 제도 발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 추진해야 할 사항으론 온라인 결제 방안 마련, 소비자 보호 강화 등 꼽혀. 소비자원, 관련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정보 제공 강화 등 요청 계획.

 

◆ 에어부산, 상장폐지심사...자본확충 방안 고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구속 기소로 아시아나항공 등과 함께 주식 매매 정지된 에어부산, 상장 적격성 심사 받게 돼 자본 확창 방안 고민 중. 18일 에어부산 등 따르면 한국거래소, 전날 에어부산 상장적격성 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

 

업계에선 에어부산 상장폐지 가능성 낮다고 봐. 다만 자본확충 방안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에어부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영업적자 지속. 1분기 기준 34.4% 자본잠식률 기록. 올해 말 완전 자본잠식 예상되며 유상증자 등 자본확창 방안 마련해야.

 

업계는 에어부산 재무 상황 고려해 최소 2천억원 이상의자본확충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 에어부산 시가총액(2934억원)에 맞는 자금 필요하다는 것. 자본확충 방안도 제3자 배정방식보다 기존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 관측.

 

에어부산 관계자 "적격성 심사나 이사회 결의 등 절차가 많이 남아 있어 자본확충 방안과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확정된 바 없다"며 "해외여행이 가시화되면서 항공업계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있는 만큼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 카카오 모빌리티 등 3社, 국토부 ‘플랫폼 중개사업자’ 등록...택시 호출 서비스 제도권 수용

 

국토교통부, 18일 카카오 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반반택시), 진모빌리티(i.M택시) 등 3개 사업자가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따른 플랫폼 중개사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혀.

 

플랫폼 중개사업은 운송 중개 플랫폼(택시 호출앱 등)을 통해 여객·운송 차량 중개하는 서비스. 국토부, 그간 법적 근거 없이 운영돼 오던 운송 중개 플랫폼 제도권 수용.

 

앞서 지난 4월 8일 부터 새 여객자동차법 시행. 플랫폼 중개사업자, 여객으로부터 중개 요금 받으려면 해당 내용 국토부에 등록·신고해야 한다고.

 

국토부 관계자 “플랫폼 중개사업 활성화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손쉽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며 "특히 야간 시간대의 승차난이나 승차 거부 문제 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어 "다양한 중개 플랫폼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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