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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등록 관리자산 6156조…전년 대비 20% 증가

전자증권 발행회사 2831개사
비상장사 참여율 12.8% 기록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말 기준 전자등록 관리자산이 전년 5101조원보다 1055조원(20.7%) 증가한 6156조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증권제도는 유가증권의 실물이 없어도 네트워크상에서 증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증권을 전자화해 발행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전자등록 관리자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자산 유형별 잔고는 주식 2792조원, 채권 2371조원, 집합투자증권 812조원, 파생결합증권 106조원, 단기금융증권 75조원으로 조사됐다.

 

전자증권제도를 이용하는 주식 발행회사는 작년 8월 말보다 243곳(9.4%) 증가한 2831곳이다. 이 가운데 상장사가 2457곳, 비상장사가 347곳이다.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참가도 증가했다. 참가회사 수는 374개사로 집계됐고 참여율은 지난해에 비해 4.4% 증가한 12.8%를 기록했다. 의무전환대상인 상장사와 달리 비상장사는 신청을 통해 제도에 참여한다.

 

전자증권제도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예탁원은 비상장사에 각종 수수료 면제·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위·변조와 유통·보관 비용 등의 비효율을 없애려는 취지로 2019년 9월 16일 도입돼 2년째 시행 중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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