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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마지막 국정감사'...'대장동 의혹' 격돌 예고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14개 상임위원회 국감
법사위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사건 격전 예고

 

【 청년일보 】대선을 5개월 앞두고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대장동과 고발사주 의혹 정국 한가운데서 여야가 각종 이슈를 놓고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드러냄으로써 문재인 정부 심판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전방위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 이번 국감을 '민생 국감'으로 규정하고, 야당의 정치 공세에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는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14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이어간다. 이후 운영위, 정보위, 여성가족위 등 겸임 상임위 3곳의 감사가 내달 2일까지 이어진다.

 

첫날인 1일에는 법제사법위, 정무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소통신위, 외교통일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등 7곳에서 소관 기관을 상대로 한 감사가 예정돼 있다.

 

법사위는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사건 등 주요 쟁점을 두고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국감에도 대기업 총수는 물론 대형 온라인 플랫폼 경영진이 증인·참고인으로 채택돼 눈길을 끈다.

 

플랫폼 갑질 논란의 정중앙에 서 있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등 글로벌 IT·플랫폼 업체 관계자들도 증인석에 앉을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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