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적모임 4인 규제…식당·카페 영업 오후 9시로 제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 제한

 

【 청년일보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한다. 

 

식당·카페 등은 전국적으로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각종 시설도 업종에 따라 오후 9∼10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식당·카페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기준으로 4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제한 시간은 마스크 착용이나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차이를 뒀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하지만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금주 토요일(18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