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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 '여학생 성추행 의혹' 고교 교장 직위 해제...배우 김동희 측 "학교폭력 의혹, 무혐의" 外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천의 현직 고교 교장이 인사 조치됐다는 소식이다. 

 

또 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밀양JC 부근에서 연이어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동희 측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학생 성추행 의혹'...고교 교장 직위 해제

 

인천시교육청은 여학생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인천시 남동구 모 고교 교장 A씨를 직위해제.

 

국가공무원법은 금품 비위나 성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위 행위로 수사기관이 조사 중인 자로, 비위 정도가 중대하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직위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

시교육청은 전날 경찰로부터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아 직위해제 절차를 밟았으며 다음날인 이달 29일 학교에 이를 알릴 방침. A 교장은 지난 11월부터 이달 사이 B양에게 2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밀양JC 부근 잇단 추돌사고...5명 부상

 

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밀양JC 부근에서28일 오후 2시 27분께 25t 탑차와 5t 탑차가 추돌.

 

이어 얼마 뒤 사고 지점 뒤로 1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승용차 3대가 연이어 추돌. 두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

부상자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사고 여파로 사고 지점 후방부터 3㎞ 정도 차량 정체가 발생해 오후 4시께까지 체증 발생. 경찰은 두 사고 간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

 

◆"학교폭력 의혹" 배우 김동희...수사기관서 무혐의 결론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동희 측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려.

 

김동희의 법무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두우는 이날 입장을 내고 "서로의 입장 차이와 주장을 뒷받침할 명백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두우는 "무혐의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도 "김동희는 어린 시절 열악한 환경을 탓하며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사회적 물의가 될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

특히 장애인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과 관련해, 김동희가 함께 생활하며 지낸 직계가족 중 장애인이 있다면서 "허위 사실로 (김동희) 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들에게 너무나 큰 고통과 상처가 됐다"고 강조. 

 

 

◆포스코 노동자 5명 산재 인정..."폐 관련 질환"

 

포스코에서 근무한 노동자가 질병에 걸린 뒤 연이어 산업재해로 인정받아. 28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에서 근무한 직원 가운데 업무상 질병을 인정받은 사람은 모두 5명. 

 

60대인 A씨는 34년간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공장과 전기강판부 등에서 제조업무와 열처리업무에 종사한 뒤 2018년 폐암 판정을 받아. 

 

포스코지회 관계자는 "올해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 판정을 받은 5명이 모두 폐와 관련된 질환을 앓았다"며 "포스코는 노동자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동자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호소.

 

◆'대장동 의혹' 정진상...검찰 '소환 조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의 소환 일정을 조율.

 

민주당은 28일 정 부실장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뒤 '검찰 출석 관련 정 부실장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지 문자로 "검찰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어 "검찰 출석과 관련해 이미 의견서를 전달했으며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설명.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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