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봉태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6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들 시하와 함께 강릉으로 여행을 간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아들에게 "오늘 아빠랑 여행 가는게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봉태규는 연기자로 돌아가기 위해 '슈돌' 졸업을 결심했다. 그는 아내가 시하를 임신했을때 왔었던 강릉을 찾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하와 봉태규는 다양한 시장 음식을 냠냠 먹는가 하면 특별한 장소에서 소원을 빌기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슈돌'을 통해 쌓아온 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기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모두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다.
한편 '슈돌'은 매주 오후 5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