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왕따 논란에 대해 언급,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보름은 11일 오전 10시50분 채널A ‘뉴스A LIVE’에 출연해 왕따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채널A에 따르면 김보름은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그는 “괴롭힘을 당했었다.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쉬는 시간에 또 라커룸으로 불러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세워서 폭언을 했을 때가 좀 많았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이 뒤처지고 있음에도 박지우와 함께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정신적 충격을 받은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