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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SP 중 최초"… NHN, CNCF로부터 쿠버네티스 인증 획득

쿠버네티스 환경 표준 준수 및 최신 버전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 자격… 국내 CSP 중 최초 사례

 

【 청년일보 】 NHN은 NHN쿠버네티스 서비스가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CNCF)'에서 부여하는 '쿠버네티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NHN의 쿠버네티스 인증 획득은 국내 CSP 중 최초 사례다. 이번 인증은 쿠버네티스 환경 표준을 준수하고, 최신 버전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의미로 부여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CNCF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용한 기술 확보 및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NHN은 작년 NHN FORWARD 행사에서 쿠버네티스 기술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자격을 부여하는 CNCF 멤버로의 참가 소식을 밝힌 바 있다. NHN은 오픈인프라 재단 및 리눅스 재단 가입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고가용성, 편의성 및 자동화 용이성 등 많은 글로벌 IT 기업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NHN은 지난 2020년 NHN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김명신 NHN 클라우드 부문 CTO는 "NHN클라우드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한층 차별화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CSP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기술력 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점차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NCF는 리눅스 재단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증진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한 프로젝트 기구다. 현재 쿠버네티스를 비롯한 120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GCP, 레드햇 등 국내외 유수의 클라우드 전문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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