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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박소연 논란에 입 연 케어 홍보대사 "하루 종일 눈물만 난다"

사진=동물권단체 케어 제공

배우 김효진이 동물권단체 케어 홍보대사로서 박소연 구조 동물 안락사 논란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효진은 지난 2017년 케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지난해 4월 케어 동물구호팀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의 한 개농장에서 긴급구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구조 동물의 안락사를 지시-은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김효진에게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김효진은 "상상도 못했다. 제가 참여했던 남양주 봉사활동 때 안락사가 되었다니 정말 충격이다. 내가 얼굴 기억하는 애들도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다. 저 애들은 구조되어도 다 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고 답글을 남겼으며, 또 다른 글에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눈물만 난다. 이 땅에 태어난 개들이 너무 가엽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는 박소연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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