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수)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0.2℃
  • 맑음부산 2.3℃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7.0℃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4.4℃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옵티머스 사태' 관련 증권사·은행 업무 일부정지·과태료...기아, 1년 새 배당금 200% 급증 外

 

【 청년일보】 금일 증권업계 주요이슈는 금융위원회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펀드를 부당하게 판매한 NH투자증권과 펀드 수탁사 하나은행에 사모펀드 업무 정지 등 제제를 가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올해 은행·금융지주 8개 등 30개 금융회사가 새롭게 개편된 검사제도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하며 국고채 금리가 전구간 하락했다는 소식과 지난해 기업 이름을 변경한 상장사가 총 122곳으로 전년(95곳) 대비 28.4%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금융위, 옵티머스 판매한 'NH투자증권·하나은행'에 과태료 51.7억원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하나은행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기관 일부 업무정지를 내림. NH투자증권엔 과태료 51억7280만원도 부과.

 

금융위원회는 2일 제4차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조사결과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 업무 일부 정지, 과태료 조치를 의결.

 

금융위는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에 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일부정지 3월, 과태료 51억7280만원을 부과.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부당권유 금지 위반, 설명 내용 확인의무 위반, 투자광고 절차 위반 행위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하나은행에 대해선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 재산의 신규 수탁업무 등 기관 업무 일부정지 3월의 조치를 의결.

 

하나은행은 옵티머스 펀드 수탁업무 처리과정에서 보관·관리하는 집합투자재산간 거래 금지의무 등을 위반했단 이유.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장에 위임된 임직원 제재 등은 금감원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힘.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 대한 제재는 추후 판단할 예정. 지난해 3월 금감원은 제재심에서 정 대표에게 문책경고의 중징계 처분을 내림.

 

금감원, 올해 30개 금융사 정기검사한다…빅테크도 현장검사

 

올해 은행·금융지주 8개 등 30개 금융회사가 새롭게 개편된 검사제도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고.

 

금감원은 올해 금융회사 검사에서 금리 인상과 자산 가격 조정 대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금융사업을 빠르게 넓혀가는 '빅테크'에 대해 현장검사를 벌이기로 함.

 

금감원은 이러한 내용으로 '2022년도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발표.

 

금감원은 올해 검사체계를 기존의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 정기검사에서는 주기적인 리스크를 진단하고, 수시검사에서는 시의성을 살려 특정 부문에 대해 점검하는 체계.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 30회, 수시검사 749회(현장검사 507회, 서면서가 242회)를 시행하기로 계획. 작년 실적보다 274회(54.3% 증가)를 늘린 계획.

 

지난해 7~10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검사가 중단된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정기검사는 대상을 확대하되 취약부문 위주로 집중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고 금감원은 설명.

 

올해 정기검사 대상은 은행·지주 8개, 금융투자사 5개, 보험사 6개, 중소서민금융사 11개 등.

 

업권별 정기검사의 주기는 지주계열 시중은행 2.5년, 인터넷·지방은행 3.5~4.5년, 대형 생·손보사 3~4년, 중형 생·손보사 5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3년, 대형 증권사 5년, 대형 자산운용사 5년, 카드사와 대형 캐피탈사 5년, 상호금융 중앙회 3년으로 정해짐.

 

주기가 가장 짧은 권역은 대형 저축은행으로,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게 된다고.

 

국고채 금리 전구간 하락…우크라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하며 국고채 금리가 전구간 하락.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bp(1bp=0.01%포인트) 하락한 2.187%에 거래를 마침. 3년물이 2.1%대까지 떨어진 건 지난 2월4일(2.194%) 이후 한 달여 만.

 

2년물과 5년물은 각각 3.3bp, 6.2bp 한 1.958%, 2.406%로 마감. 10년물도 6.2bp 내린 2.613%로 거래를 마침.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4.5bp, 4.8bp 하락해 2.65%, 2.584%를 기록. 50년물은 4.2bp 내린 2.568%로 마감.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스위프트 제재 결정 이후 전쟁 확산 경계감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가격은 상승.

 

간밤 미국 국채금리도 일제히 하락. 단기물 벤치마크인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1bp 하락한 1.343%를, 10년물은 9.7bp 내린 1.730%로 거래를 마침.

 

 

지난해 사명 변경 상장사…122곳으로 28%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기업 이름을 변경한 상장사가 총 122곳으로 전년 95곳 대비 28.4% 증가했다고 2일 발표.

 

유가증권시장에서 39곳, 코스닥시장에서 83곳이 기업명을 변경. 기업명을 변경한 사례는 2017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28% 늘어남. 상호 변경 사유로는 회사의 이미지 제고가 59곳(36.9%)으로 가장 많음. 

 

이어 사업 다각화가 42곳(26.3%), 회사 분할 및 합병이 32곳(20.0%), 경영 목적 및 전략 제고가 18곳(11.3%).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로,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으로, 금호산업은 금호건설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업명을 바꿨다고.

 

기아(이전 기아자동차), 현대코퍼레이션(현대종합상사), 블루베리엔에프티(경남바이오파마), 위메이드맥스(조이맥스) 등은 사업 다각화를 이유로 사명을 변경.

 

기아, 1년 새 배당금 200% 급증…상장사 1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근 1년간 배당금 증가 폭이 가장 큰 회사는 기아인 것으로 나타남. 20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개인별 배당금 순위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삼성 일가인 것으로 집계.


2일 기업데이터 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가운데 지난달 말까지 배당(중간배당 포함)을 발표한 853개 상장사의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을 조사한 결과, 2020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보다 배당금을 늘린 기업은 전체의 66.6%(총 568곳)인 것으로 조사. 이는 2020년 배당금을 늘린 상장사 비율(46.2%)보다 20.4%포인트 높은 수치.


기업별로 배당금 증가 폭을 따지면, 기아의 배당금은 2020년 4009억원에서 지난해 1조2028억으로 무려 8019억원(200%) 증가해 배당금 증가 폭 1위를 차지. 이어 포스코(6653억원, 107.3%), 현대차(5151억원, 65.6%), KB금융(4559억원, 66.1%), 우리금융지주(3944억원, 151.7%) 순으로 조사.


같은 기간 배당금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남. 삼성전자의 배당금은 2020년 20조3381억원에서 지난해 9조8094억원으로 10조5286억원(51.8%) 줄어든 것으로 집계. 다만 특별배당 요인을 제외하면 배당금이 1902억원(2%) 증가했다는 게 CEO스코어 측의 설명.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