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마트에 실버카페 유치" 정부-신세계 시니어지원사업 공조..."배달특급 이용시 할인쿠폰 제공" 경기도, 셋째 주 금요일로 통일 外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정부와 신세계그룹이 시니어세대를 위해 이마트내 실버카페와 고령친화용품관 등을 포함하는 '카페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자에게 할인쿠폰을 주는 '특급의 날'을 이달부터 17개 시군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로 통일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오뚜기는 다음 달 9일까지 성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LCDC 서울(SEOUL)'에서 팝업스토어(OTTOGI Y100)를 운영한다.

 

◆마트에 '실버카페' 유치…정부-기업 '시니어지원사업' 협업

 

정부와 신세계그룹이 시니어세대를 위해 이마트내 실버카페와 고령친화용품관 등을 포함하는 '카페마을'을 조성하기로.

 

일부 공공기관에서 일자리 창출 등의 목적으로 '시니어카페' 등을 운영한 적이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업한 형태는 처음.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국내 대형유통기업,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추진해왔고 17일 이마트 죽전점에 카페마을 1호점 오픈.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이곳을 찾아 "향후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 

 

◆경기도 17개 시군 셋째 주 금요일에 배달특급 할인쿠폰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자에게 할인쿠폰을 주는 '특급의 날'을 이달부터 17개 시군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로 통일해 운영한다고 밝혀.

 

특급의 날이 같은 날로 통일된 17개 시군은 양평·동두천·양주·용인·구리·파주·광명·의정부·연천·하남·안양·고양·안산·포천·이천·가평·안성 등.

 

특급의 날은 그동안 시군마다 달리 운영돼. 경기도주식회사는 나머지 시군에서도 특급의 날을 하나로 통일하는 방안을 협의 중.


특급의 날에 배달특급 앱을 통해 제공되는 5천원 할인쿠폰은 당일 오전 11시∼오후 11시 59분 사이에 사용할 수 있으며 최저 주문금액은 2만원.

 

◆오뚜기, 성수동에 굿즈 판매 팝업스토어 개점

 

오뚜기는 다음 달 9일까지 성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LCDC 서울(SEOUL)'에서 팝업스토어(OTTOGI Y100)를 운영한다고 밝혀.

 

팝업스토어는 카레, 마요네즈, 산타수프 등 오뚜기 대표 제품 등으로 꾸며져.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뚜기의 첫 브랜드 굿즈인 '오뚜기 팔레트'를 선보이는데 반소매 티셔츠, 마켓백, 머크컵, 장난감 큐브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기존 팝업스토어에서는 다른 기업과의 협업 제품 판매.

 

 

◆'홈카페족' 증가…신세계푸드 냉동케이크 판매량 31%↑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카카오선물하기 등 온라인에서 판매된 자사 냉동케이크 물량이 전년보다 31% 증가.

 

올해 들어서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67%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집에서 커피,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해.

 

이에 신세계푸드는 이날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 신제품인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와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를 출시해.

 

◆"인구 유입 많은 상권, 주택가 상권보다 감염병에 더 민감"

 

외부 인구 유입이 많은 상권이 주택가의 소규모 상권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팬데믹)에 더 민감한 것으로 조사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상권별 감염병 팬데믹 취약성 진단' 결과 발표. 재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시내 1천482개 상권을 대상으로 감염병 팬데믹 취약성 지수를 산출.

 

감염병 팬데믹 취약성 지수는 감염병이 대유행할 경우 상권이 경제적 손실을 입을 가능성을 의미하며, 크게 민감도와 피해 적응력으로 구성.

 

조사 결과 감염병 대유행에 취약한 상권은 서울 전역에 퍼져 있는 것으로 분석. 역세권 상권 중에는 연신내역·신림역·미아역·천호역 등이, 대학가 상권에서는 홍대·신촌·이대·성신여대·대학로·건대입구 등이, 해외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상권 중에서는 명동·경복궁·이태원 등이 감염병 팬데믹에 취약한 상권으로 나타나.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