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5.68포인트(0.95%) 오른 2,718.89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55포인트(0.54%) 오른 2,707.76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투자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이 3천60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나 개인은 3천415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장중 내내 순매수 흐름을 보이다가 막판 27억원 순매도로 돌아서 10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그러나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2천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 반도체주 강세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88%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가 0.90%, SK하이닉스[000660]가 3.21% 각각 상승해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급락을 중단하고 전날 반등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중국 상하이의 조업 재개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조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0.58%), 네이버(1.79%), 카카오[035720](0.74%), 삼성SDI[006400](1.50%), 현대차[005380](1.40%), LG화학[051910](0.60%) 등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4%)와 기아[000270](-0.13%)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반도체주 강세에 전기·전자가 1.13% 올랐고, 철강·금속(2.46%), 통신업(2.46%), 운수창고(1.27%), 제조업(1.0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33포인트(1.45%) 오른 931.56에 마감했다. 지수는 4.37포인트(0.48%) 오른 922.60에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61억원, 1천6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30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단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2.7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67%), 엘앤에프[066970](4.88%), 카카오게임즈[293490](2.17%)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9조6천219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7조5천761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 1,236.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