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블유게임즈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주 1회 재택근무제를 근무제도에 본격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은 원하는 날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재택근무 시 점심 식사비와 업무기기를 지원받는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제도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는 재택근무를 통해서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에 더블유게임즈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임직원의 업무효율 증진과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주 1회 재택근무제를 상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더블유게임즈는 근무환경 선진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8년 포괄임금제 폐지와 2019년 유연근로제도 도입, 자율 출퇴근 등 차별화된 업무 문화를 도입했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해 12월 '2022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임금 ▲일과 생활의 균형 ▲고용 안정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워라밸 모두를 잡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선진적인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