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젠하이저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3'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3는 젠하이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트루 리스폰스 트랜스듀서'와 '어쿠스틱 백 볼륨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악의 왜곡이나 변질을 최소화해 사용자에게 보다 고차원적인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독일에서 제조된 7㎜ 다이나믹 드라이버 구동 방식을 채택해 깊은 저음과 자연스러운 중음, 섬세한 고음의 몰입형 스테레오 음질을 구현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3'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적응하는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이어버드에 내장된 마이크가 주변 소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먹먹한 느낌이 없이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을 가능하도록 노이즈 캔슬링의 레벨을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 패어런스 모드'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젠하이저의 전용 앱 '스마트 컨트롤'을 내려받으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조정하는 이퀄라이저 기능과 다양한 설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사운드 체크' 기능은 청취 테스트를 통해 각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최적화된 사운드를 재생한다. 또한, '사운드 존'을 설정하면 특정 영역에 진입했거나 벗어났을 때 사운드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정하는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등도 편리하게 구동이 가능하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3는 모든 사람의 귀 모양과 크기에 맞게 설계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4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 이외에도 함께 구성된 탈착이 가능한 3가지 사이즈의 이어핀은 이동 중에도 흔들림이 없는 안정감을 제공하며, 이어버드는 2세대 제품 대비 16%가 작아진 콤팩트한 사이즈로 크기에 대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3는 오디오와 비주얼 콘텐츠 간의 최상의 동기화를 위해 SBC, AAC, aptX 및 'aptX 어댑티브' 코덱을 지원한다.

배터리 완충 시 7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천 및 Qi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생활 방수가 가능한 IPX4 등급 방수 기능을 적용했다. 각 이어버드에는 빔포밍 마이크를 3개씩 탑재해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블랙과 화이트, 그라파이트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프랭크 포빼 젠하이저 무선 제품군 관리자는 "젠하이저의 모멘텀 시리즈는 음향 기기가 무선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음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지속적인 성공을 이루고 있다"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3는 이전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젠하이저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트루 리스폰스 기술, 차세대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착용감 등 모든 측면에서 모멘텀 시리즈의 혁신성을 물려받은 프리미엄 이어폰"이라고 말했다.

젠하이저는 내달 10일까지 오픈마켓 등에서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3의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블랙 색상은 쿠팡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제품 구매 시 판매처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